0

임원영 50세 딸바보아빠

딸이 아침에 얘기했어. 옷 입고 사진 찍는다고.. 처음에 사진 찍는게 어색하고 당황스러웠는데, 찍다보니 괜찮네. 아 그럼 또 찍을 생각이 있다는 말씀이시죠? 아니, 그건 좀 생각 해보고.. 아빠 이렇게 좀 입고 다녀봐. 내가 사줄테니까 이 옷 어때? 이렇게 입고 다닐거지? 어?? 어때? 같이 사진도 찍고 하면 좋잖아 어?어? 아빠아아~ 딸이 옷도 [...]

0

정철수 69세 이용기능명장

50년동안 이발만했어. 그러다보니 기능장이 됐고, 이제는 명장이 됐지. 대한민국 최 상류층부터 우리같은 평범한 모두의 머리를 다 만지고 다듬어봤어. 모르는 머릿결, 두상이 없을 거야. 근데 말이야. 그 동안 내 옷은, 내 머리는 잘 모르고 살았어. 조금이지만 변화를 주니까  신기하고 좋네. 앞으로 계속 기분 좋은 변화가 계속 일어날 것 같아. 그렇지?

0

한영근 56세 이용기능장

혼자 작게 동네 이발소 할 때는 옷에 크게 신경 안 썼는데, 바버샵으로 옮기다보니 신경이 조금 쓰이더라고. 마침 그러던 차에 이런 기회도 다 생기고 참 인생 신기해? 여튼 이렇게 입고나니까 기분은 참 좋네 . 손님도 10년은 젊어보인다고 그러네? 앞으로는 좀 이렇게 입어봐야겄어

page 1 of 2